내집다오1 [복지] 청년 행복주택 신청하기 #0 - 넓고 넓은 세상 속 유일한 나만의 공간을 얻기 위한 시작 대한민국의 평범한 1인인 나는 초중고를 집 근처로 다니고, 대학까지 어쩌다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다니게 되면서, 한 번도 자취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 직장 소재지가 경기도 외곽으로 정해지게 되면서, 우연히 관사를 신청해 얻게 되었다. 처음 들어갔었던 관사는 등유난방식에 보일러가 실내에 있는 구조에, 회사와 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외곽지역이라 대중교통도 많이 없어 오히려 관사로 들어가는 것이 더 어려운 상황이 된 나는 배정받은 관사에 안주하지 못하고 결국 나오게 되었다. 홀로서기와의 첫 만남이 안 좋게 끝나고, 얼마 후 슬슬 청년 행복주택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지만 이미 출퇴근이 익숙해진 나는 그대로 차를 사고 통근.. 2024. 6. 17. 이전 1 다음